[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정우영(프라이브루크)이 아시아가 주목하는 영건에 뽑혔다.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8일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16개국 선수 중 주목할만한 영건 11명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16개국 중 3위 안에 입상하는 팀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정우영은 11명 중 9번째로 소개됐다. 이 매체는 정우영에 대해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을 거치고 분데스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이력을 소개했다. 또, 지난 여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지만 뮌헨이 그를 다시 데려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번 U-23 대표팀은 정우영을 제외하고 전원 K리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강인(발렌시아)이 빠진 한국팀의 유일한 유럽파 선수로 소개됐다.
20세의 정우영은 이번 U-23 대표팀의 막내지만 중원과 측면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김학범 감독의 중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제대로 진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다.
정우영 외에 10개국에서 1명씩의 선수를 주목할 선수로 선발됐다.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중국은 장위닝, 이란은 알라흐야르 사이야드마네시, 우즈베키스탄은 보비르 압디솔리코프가 선정됐다. 우승후보 일본은 하시오카 다이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공격수 하득찐이 이름을 올렸다. 북한 선수는 11명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 매체는 이 대회 조별리그 결과를 전망하며 C조의 경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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