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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영웅은 이동준이었지만, 또 한 명의 선수가 팀을 구했다. 바로 이동준과 부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미드필더 김진규. 이동준쪽으로 넘어가는 로빙패스를 기가 막히게 건넸다. 에어리어 안쪽으로 잘 떨어진 공을 이동준이 받았고, 중국 수비수들을 제친 후 골로 연결시켰다. 이동준도 잘했지만, 김진규의 패스가 없었다면 그의 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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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이 하루 지난 10일 송클라 라자망갈라대 운동장에서 만난 김진규는 "실전을 오랜만에 치러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호흡이 안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이긴 게 다행이고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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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진규는 이란과의 2차전에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김진규는 이란전에 대해 "공격진이 스피드도 좋고, 압박도 좋다. 미드필더들의 피지컬도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 감독님께서 잘 대처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이 어제 부진했다고 해서 자신감을 잃지 말고, 원래 하던대로 준비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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