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9일 중국전을 마친 뒤 10일 송클라 라자망갈라대 운동장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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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뛴 선수들은 회복조로 편성돼 스트레칭, 가벼운 공뺏기 게임 등으로 몸을 풀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조금 더 강도가 있는 패스, 미니게임을 통한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시간은 1시간30분이 배정됐지만, 경기 다음날 열린 훈련인만큼 1시간이 지나지 않아 훈련을 마쳤다.
중국전은 1대0으로 이겼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어린 선수들인만큼 크게 주눅들지 않은 모습이었다. 웃고, 농담도 주고 받으며 밝은 분위기 속에 몸을 풀었다.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은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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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게자는 "어찌됐든 승점 3점을 따냈기에 경기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선수들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들 잘 알고 있다. 승리에 만족한 것이지 크게 들뜨거나 하지는 않았었다"며 중국전 후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김학범호는 11일 훈련을 진행한 뒤 12일 1차전이 열렸던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