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이 '왕좌의 게임'을 만든 미국의 방송사 HBO에서 드라마화 될 전망이다.
10일(한국 시간) 미국 유명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019년 가장 호평을 받은 영화 중 하나인 '기생충'이 HBO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HBO가 넷플릭스를 제치고 '기생충'의 판권을 사는데 성공했고 최종 확종은 아니지만 논의가 되고 있다"며 "이 시리즈가 영화의 후속 내용을 담고 있을지 영어된 리메이크작이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작품 제작을 봉준호 감독과 아담 맥케이 감독이 함께 하게 될 것이라 설명해 눈길을 끈다. 아담 맥케이는 '빅쇼트'(2015), '바이스'(2018) 등은 연출한 미국의 대표적인 유명 감독이다. '바이스'와 '빅쇼트'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 노미네이트 작이며 '빅쇼트'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까지 노리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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