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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국인 원투펀치인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에게만 총 310만달러를 쏟아부으며 재계약을 했고, 내부 FA였던 오지환 송은범 진해수 등과도 큰 마찰없이 계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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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팬들은 물론 여러 전문가들도 2020년에 LG에게 기회가 온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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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위권 팀들이 전력이 떨어지는 모습인 것만으로도 LG의 상승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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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외국인 타자들 키움의 제리 샌즈(160안타, 28홈런, 113타점)나 KT의 멜 로하스 주니어(168안타, 24홈런, 104타점), 삼성의 다린 러프(138안타, 22홈런, 101타점) SK의 제이미 로맥(121안타, 29홈런, 95타점) 등과 비교해서는 분명히 떨어지는 성적을 거뒀다.
10개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를 뽑지 않은 LG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 현지 매체의 기사가 나왔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구단인 아귈라스가 11일(이하 한국시각) 1루수 랑헬 라벨로(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국팀과 계약한다고 밝힌 것. 현재 외국인 타자가 없는 팀은 LG이기에 당연히 LG와 협상 중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다른 얘기가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선수가 세인트루이스에 남는 것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라벨로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29경기서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95경기서 타율 2할9푼9리, 12홈런, 56타점을 기록. 주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체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LG의 스토브리그가 외국인 선수로 화룡점정을 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