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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충고 출신 외야수 박주홍은 '야수 최대어' 평가를 받았다. 고교 시절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타자였다. 2학년이었던 2018년 25경기에서 타율 3할8푼3리, 5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OPS 1.264(출루율 0.548+장타율 0.716)로 일찌감치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3할4푼5리, 2홈런, 18타점을 마크했다. 키움은 1차 우선 지명에서 고민 없이 박주홍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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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연속 순수 신인왕이 탄생하는 등 고졸 신인들의 돌풍이 거세다. 박주홍은 이정후(키움), 강백호(KT 위즈)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조심스럽다. 지난해 성적이 아쉬운 듯 했다. 박주홍은 "3학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살도 안 찌더라.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스스로 보면 수비에서 잡을 건 잡는다. 하지만 작년에 타격을 너무 못했다. 손 혁 감독님이 못하는 걸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잘하는 걸 더 잘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배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장점을 살리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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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홍은 "일단 1군 엔트리에 드는 게 목표다.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1군에 들어간다면, 신인상을 목표로 하고 싶다"면서 "작년 성적을 보면 프로에 못 갈 정도다. 생각도 많아졌다. 올해는 프로에서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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