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미-일 통산 135승 투수 와다 쓰요시(39·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올 시즌 선발 경쟁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13일 전했다.
나가사키에서 진행 중인 NPB(일본 프로야구) 합동 개인 훈련에 참가한 와다는 "이제 제대로 던지지 못하면 (팀에서) 잘릴 수밖에 없는 나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단시 40세까지 현역으로 뛰는게 가장 큰 목표였다"며 "지난 시즌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와다는 어깨 통증을 달고 뛴 지난 시즌 12차례 선발 출격해 57⅔이닝을 소화했다. 결과는 4승4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 베테랑 다운 역할을 소화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부상 없이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면 선발 경쟁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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