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한 3루수 토드 프레이지어(33)가 팀이 추신수(37)를 활용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지난 13일(한국시각) 프레이지어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 두 차례 올스타 선정 경력을 자랑하는 프레이지어는 아홉 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그는 올겨울 레인저스가 보강을 노린 3루수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크다.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3루수로 활약한 선수들의 평균 타율이 .243에 그쳤다. 이 때문에 레인저스가 FA 시장이 열린 후 앤서니 렌던, 조시 도날드슨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여전히 FA 시장에 남아 있는 도날드슨 영입에 어느 정도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미국 TV 'CBS 스포츠'는 프레이지어가 2020 시즌 레인저스에서 상황에 따라 지명타자(DH) 역할도 겸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CBS 스포츠' 데인 페리 기자는 13일(현지시각) "프레이지어는 주로 주전 3루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러나 만약 레인저스가 3루수 영입을 한다면 프레이지어는 1루수로 보직을 변경할 수도 있다. 때로는 프레이지어가 추신수가 휴식을 취하는 경기에서 DH로 활약하게 될 것(occasionally spell for Shin-Soo Choo at DH)"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이지어는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지명타자로 13타석 타율 .3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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