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제트로 윌렘스(25)가 아다마 트라오레(23·울버햄튼 원더러스) 스피드에 혀를 내둘렀다.
윌렘스는 지난 12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뉴캐슬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울버햄튼의 측면 공격수 트라오레를 상대했다. 1대1 무승부로 끝난 경기를 마치고 윌렘스는 뉴캐슬 지역지 '노던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뛰어난 선수들을 수없이 상대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트라오레만큼 빠르지 않았다. 야수 같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맞더라. 단순히 빠를뿐 아니라 굉장히 강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대표인 그는 "유로2012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호날두를 맞상대했다.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경기가 더 힘들었다. 호날두도 트라오레만큼 빠르지 않다. 호날두가 기술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때때로 엄청난 속도를 장착한 선수를 막기가 더 어려울 때가 있다"고 했다. 미식축구 선수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울버햄튼에 입단해 올시즌 '포텐'을 폭발했다. 현재 숱한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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