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급격한 매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자 구단' 순위 20위권에 있었지만, 불과 1년 만에 30위권 밖으로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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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인 크로니클지은 14일(한국시각) 파이낸셜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의 '딜로이트 머니리그 2018~2019' 결과를 보도했다. 딜로이트는 매년 초 세계 축구 구단의 지난 시즌 매출 규모를 조사해 발표한다. 유럽 주요 구단들의 중계권과 광고 및 관중 수익 등을 종합한 매출 자료다. '부자 구단 순위'라고 보면 된다.
매년 톱 30위가 발표되는데, 몇 단계 정도의 순위 변동은 있을 수 있다. 1위 자리를 놓고 특정 명문 구단들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가 많다. 하지만 10위 이상 하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 상황에 뉴캐슬의 경우는 매우 특이하다. 뉴캐슬은 지난해 1월에 발표한 2017~2018시즌 순위에서는 매출 1억7850만 파운드(한화 약 2673억원)로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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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8~2019시즌에는 20위권 유지는 고사하고 3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장사를 못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대비 톱 20위에서 빠진 구단은 뉴캐슬 뿐이다. 뉴캐슬이 빠진 자리에는 세리에A 나폴리가 진입했다. 나폴리의 2018~2019시즌 매출은 1억8280만 파운드(한화 약 2736억만원)였다.
한편, 부자 구단 순위 1위는 마침 이날 감독 교체를 발표한 FC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년도 2위였으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18~2019시즌 총매출은 무려 7억4110만파운드(한화 약 1조109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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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6억6750만파운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억2710만파운드)가 각각 2, 3위를 마크했고,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매출 4억5930만파운드로 전년도보다 2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