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스토브리그'가 이번주부터 3부로 쪼개진다.
15일 SBS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17일 방송분부터 20분씩 총 3부로 나뉘어 방송된다. SBS 측은 "모바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영상 시청 패턴이 변화하는 추세라 편성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일명 '쪼개기' 방송으로 방송사는 1~3부 사이에 중간 광고를 넣어 광고 수익을 늘릴 수 있다. 반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깰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SBS는 지난 4월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오른쪽)를 3부작으로 나눠서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상파 최초로 3부 분할 편성을 시도했다. 이후 드라마로는 '배가본드'가 최초로 3부로 나눠 편성된 적 있다. 현재 예능 '맛남의 광장'도 같은 전략으로 방송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스토브리그'는 1회 시청률이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그쳤다.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가장 최근 방송된 9회는 15.5%를 기록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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