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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5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각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 체육회는 올해 1월15일까지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해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했다. 연말 연초 숨가쁜 일정속에 각 시도가 새 수장 선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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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 체육회장 선거에선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성균관대 의대 교수, 전 대한체육회 의무위원장)이 당선됐다. 총 투표수 438표 중 237표(54%)를 받아, 201표를 얻은 양회종 후보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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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를 포함, 17개 시도 중 과반수 이상 몰표로 당선된 지역은 충북(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63.9%), 전남(김재무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60.4%), 경남(김오영 전 경남도의회 의장, 58.4%), 대전(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53.9%), 제주(부평국 전 제주생활체육회장,53.5%), 세종(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 53.2%) 등 9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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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김창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이 147표(47%)로 전갑수 후보(137표)를 단 10표 차로 눌렀다. 경기는 이원성 전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174표(39.46%)로 당선됐다. 2위 신대철 후보가 163표, 3위 이태영 후보가 104표를 받는 3파전이었다. 울산은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이 139표(46.8%)로 김석기 후보(122표)를 17표 차로 눌렀다. 강원 역시 양희구 전 강원도체육회 통합부회장이 120표(40%)로 2위 신준택 후보(104표)를 16표 차로 꺾고 당선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화성,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임 지방 체육회장단과 '2020년 지방체육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중장기 체육 정책 현안, 체육 단체 운영 주요 규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17개 시도 첫 민선 체육회장 당선 현황
서울=박원하(62)=전 대한체육회 의무위원장, 현 성균관대 의대 교수
부산=장인화(57)=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현 화인베스틸 대표이사
대구=박영기(66)=전 대구시 생활체육회장, 현 기은씨앤피 대표이사
인천=강인덕(63)=전 인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국일정공 대표이사
광주=김창준(76)=전 광주시 생활체육회장, 현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
대전=이승찬(44)=전 대한체육회 이사, 현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울산 =이진용(69)=전 울산시 스키협회장, 현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세종=정태봉(59)=현 세종특별자치시 상공회의소 부회장
경기=이원성(60)=전 대한역도연맹회장, 현 티비비씨 회장
강원=양희구(67)=전 강원도 체육회 통합 부회장, 현 강원도 월드비전 영월지사장
충북 =윤현우(62)=전 충북우슈협회장, 현 삼양건설 대표이사
충남=김덕호(68)=전 충남체육회 부회장, 현 대전지검 서산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
전북=정강선(51)=현 피앤 대표이사
전남=김재무(60)=전 광양시 배구협회장
경북=김하영(67)= 전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백송그룹 회장
경남=김오영(66)=전 경남도의회 의장, 현 경남대 석좌교수
제주=부평국(68)=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