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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발걸음이 뜨겁다. 17일 진천선수촌에서는 공식 훈련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 회장은 "도쿄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2020년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다.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 그 모습 자체가 국민께 울림과 감동"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 역시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땀 흘리는지 국민 모두가 안다. 여러분의 열정이 한여름의 도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이자 역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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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이어 '부녀'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여서정(체조)은 "메달 획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다. 내 것을 하나씩, 열심히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올림픽에 도전하는 양학선(체조) 역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한 번 느꼈다. 기계체조는 내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하는 것이다. 라이벌은 나 자신이다. 부상 없이 최종전까지 치른 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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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곽동한도 "사람들이 '유도 종주국인 일본에서 경기가 열린다'고 말한다. 내게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내 유도를 선보이는 게 목표다.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유도 금메달을 석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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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