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이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장병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2019~2020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장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면 오늘이 적기인데 쉽지 않다"고 웃었다.
이날 세터로는 이민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대해 장병감독은 "이민욱이 안정감이 좋은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험이 부족하다. 저희 팀이 자꾸 지다보니까 자신감이 더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1승만 가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병철 감독은 가빈의 컨디션에 대해 "부상에서는 완벽하게 회복됐다. 다만 4주 정도 휴식하고 재활을 하다보니 경기 감각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지난 경기 때 1~2세트에는 공에 힘이 실리지 않더라"면서 "삼성 전에는 보통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잘해줄 것"이라며 웃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박철우에 대해 "특별하게 아픈 곳은 없다. 어제 훈련하는 거 보니 괜찮더라"면서도 "오늘은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 감독은 오히려 송희채의 부상을 걱정했다. 그는 "일주일 전에 무릎이 살짝 아프다고 하더라. 이틀 정도 쉬고 훈련을 재개하니 괜찮아졌다. 하지만 예전 실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 "고준용부터 김나운까지 다 대기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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