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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FL에 데뷔한 머리는 17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리퍼블릭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야구와 풋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금까지 내 인생을 통틀어 그 두 개를 모두 해 왔다. (프로 종목 병행)영광스러운 리스트에 꼭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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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201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은 뒤 사이닝보너스 460만달러에 입단 계약까지 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해 오클라호대학에서 하이즈먼 트로피를 차지한 뒤 NFL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대학 시절 야구에서는 외야수, 풋볼에서는 쿼터백으로 맹활약했다. 두 종목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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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야구는 왜 스스로 하찮은 존재로 인식되도록 몰아가는 지 이해할 수 없다.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강요하는데 나도 어쩔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 한다. 야구도 재미있을 거다. 하지만 당장은 풋볼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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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