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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력이 떨어진 공인구에 직격탄을 맞은게 SK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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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홈런 꼴찌였던 NC(143개)와 무려 90개나 차이를 보였던 SK였는데 지난해엔 NC에 오히려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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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수 중에 홈런 20개 이상 기록한 선수가 29개씩을 친 제이미 로맥과 최 정 뿐이었다. 2018년 41개를 쳤던 한동민은 극심한 부진으로 12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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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할8푼1리로 7위였는데 지난해엔 2할6푼2리로 7위였다. 공인구로 인해 전체적인 타율이 떨어졌는데 SK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체 타율이 2할8푼6리에서 2할6푼7리로 내려간만큼 SK의 타율도 내려갔다. 정확성에서 나아진 점이 없다고 봐야한다.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반발력이 떨어진 공인구인데 홈런을 고집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SK는 높지 않은 타율을 홈런으로 메웠던 팀이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도 구장이 작고 펜스도 높지 않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지난해에도 인천에서 140개의 홈런이 나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143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만큼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SK로서는 놓치기 힘든 부분.
SK가 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은 그동안의 숙제였다. 홈런에 가려져 있었던 약점이기 때문이다. 허나 너무 타율만 생각하다보면 스윙이 작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SK의 팀 컬러인 화끈한 공격이 2020년엔 나올 수 있을까.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는 SK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