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이 '겉차속따' 매력女에 등극했다.
예측불허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영이 연기부터 캐릭터, 배우들과의 케미까지 다 잡으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극 중 평양판 내조의 여왕이자, 인민 반장 나월숙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선영은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평양 사투리 구사로 화제를 모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사택 마을 주부단 마영애(김정난 분), 현명순(장소연 분), 양옥금(차청화 분)는 물론 윤세리(손예진 분) 등과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훈훈한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웃음부터 감동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서 월숙은 대한민국으로 돌아간 세리가 남겨 놓은 편지를 보게 된다. 월숙은 사택 마을 주부단과 함께 세리의 편지를 찬찬히 읽으며 울먹이고, "그 동무가 혼자 센 척은 다했지만 겁이 많다고, 간이 쥐 콩만 하다고"라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 무사히 잘 돌아갔는지 걱정한다. 함께 추억을 쌓아왔던 세리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동시에 걱정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툭툭 내뱉는 말투와 다소 깐깐해 보이는 표정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진심 어린 말 등 김선영이 완성한 나월숙의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 매력이 안방극장에 스며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연기부터 캐릭터, 배우들과의 케미까지 다 잡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배우 김선영이 출연 중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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