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발등에 불이 떨어진 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맨유는 핵심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잃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리버풀전에 무리하게 출전했다, 부상이 더 심해졌다. 최대 3개월 가량 뛸 수 없을 전망이다. 올 시즌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래시포드의 이탈로 가뜩이나 약해진 맨유의 공격력은 더욱 약해졌다.
맨유는 대체자 찾기에 분주하다. 원래 1월이적시장에서 포워드 영입을 노렸던 맨유다. 이제 시간이 없다. 오랫동안 지켜봤던 리옹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21일(한국시각) 풋메르카토는 '맨유가 뎀벨레를 메인 타깃으로 정했다'고 했다. 맨유는 이미 여러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뎀벨레를 관찰했다.
뎀벨레는 득점력만큼은 검증이 된 선수다. 게다가 그는 영국 무대에 익숙하다. 풀럼, 그리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었다. 맨유는 뎀벨레 영입을 위해 4300만파운드를 쏠 계획이다. 뎀벨레는 맨유 외에도 첼시, 토트넘 등과 연결돼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