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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21일 KPGA를 통해 "자신감 뿐만 아니라 실력에 대한 믿음도 확실한 만큼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싶다. 욕심 한 번 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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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즌 3승'이다. 이수민은 개인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군산CC오픈'과 투어 데뷔 첫 해인 2015년 '군산CC오픈',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2019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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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겨 이후 대회에서는 나만의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탄다면 다승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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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사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모두를 차지하고 싶기도 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한 시즌 동안 기복없이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티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을 높여야 한다. 페이드를 버리고 안정적인 드로우 구질을 구사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 있게 드로우 샷으로 페어웨이를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이수민의 지난해 페어웨이안착률은 57.441%. 규정라운드 수를 채운 104명 중 86위에 머물렀다.
또한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도 섬세하게 가다듬고 있다"며 "시즌을 치를수록 체력 저하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아쉽다.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자전거 타기 등의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부상 없는 시즌'이다. 이수민은 2020시즌이 끝난 뒤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시즌을 부상없이 마친 후 건강하게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싶다.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 아프거나 불편한 곳 없이 군에 입대하고자 한다"며 "시즌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