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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공식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모든 개인 일정들과 저의 음악적 행보를 지켜봐 오셨던 분들과 약속은 모두 지킬 것이고 씩씩하게 해낼 것"이라며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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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당시 김건모로부터 "'친구끼리 뽀뽀도 못 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 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뽀뽀를 요구받았다"면서 "성적인 농담과 장난이 오가길래 불쾌감을 밝혔지만 더 수위 높은 농담으로 되돌아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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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가요계 후배의 폭로까지 이어지자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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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0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 김건모를 조사했고,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 중"이라며 "일부 참고인에 대해서도 조사 이뤄졌고 추가적인 참고인 조사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B씨가 일했던 유흥주점에 간 사실은 인정했다. 앞서 경찰은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GPS 기록을 확보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유흥업소 출입 사실만 인정하고, 성폭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해당 업소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매니저와 함께 있었다는 것. 김건모는 당일 사용한 150만원 카드 내역도 증거로 제출하며 "업소에서 여성 도우미와 단둘이 술을 마시려면 이보다 더 비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업소 방문 전 들렀던 장소에서 녹화된 CCTV를 증거로 제출하며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