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세계 정상에 올랐다.
베로와 옥토퍼스는 20일(한국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식스티원 2on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식스티원 2on2'은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우승 팀들을 모아 왕중왕전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프랑스, 모로코, 러시아, 일본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018년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진조크루는 8강에서 러시아 프레데터즈(2015년 우승팀), 4강에서 일본 연합팀(2017년 우승팀)을 제압하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홈 팀인 프랑스 라스트 스쿼드였다. 쉽지 않은 대결이었다. 하지만 접전 끝에 진조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정상에 선 베로는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 왕중왕전이라 매 배틀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출발을 했다. 메인 대회 전 열린 키즈 배틀을 보고 각국 어린 비보이들의 실력과 그 부모님들의 관심을 봤다. 비보이 문화 대중화 수준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국도 많은 어린 비보이 친구들이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 속에 많이 탄생되길 바란다. 한국에 돌아가면 어린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본 대회는 메인인 2on2 배틀 외에도 키즈 배틀, 5 대 5배틀, 퍼포먼스 대회가 열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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