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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앞두고 롯데 '올드보이'들의 활약 여부에 다시금 눈길이 쏠린다. 투수 최고참 송승준은 지난해보다 연봉이 87.5%(4억원→5000만원) 삭감된 채 새 시즌에 돌입한다. 2018시즌 22경기 79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6.15였던 그는 지난해 11경기 14⅓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4.40에 그쳤다. 구속 뿐만 아니라 컨트롤에서도 1군 무대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새 시즌 동행 여부에 시선이 엇갈렸지만, 롯데는 송승준과 다시 손을 잡는 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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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새 시즌 외부 영입과 포지션-보직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토대로 반등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투-타 뎁스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력적 부담이 가중되고 부상 등의 변수가 빚어지는 시기에 추진력을 받을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때문에 백업 자원의 지속적인 성장, 1군에서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들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자리를 지켜온 고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축 노릇을 해준다면, 불안요소는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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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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