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카를로스 벨트란 감독이 물러난 뉴욕 메츠가 루이스 로하스 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택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메츠가 로하스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메츠는 2019시즌이 끝나고, 지난해 11월 벨트란을 새 감독으로 앉혔다.
하지만 벨트란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선수 시절 '사인 훔치기'를 주도했었다는 게 발각되면서 최근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부임 이후 스프링캠프도 시작하지 않아 사실상 제대로 감독을 경험했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다.
벨트란이 떠난 이후 메츠는 빠르게 대체 카드를 찾아봤고, 소속 코치인 로하스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야구인 집안' 출신인 로하스 감독은 20대부터 마이너리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빅리그에 콜업되면서 퀄리티 컨트롤 코치 보직을 맡았다.
1981년 9월 1일생인 로하스 감독은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감독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 로코 발델리 감독(1981년 9월 25일생)보다 며칠 차이 더 '형'이다. 전체에서 두번째로 젊은 감독이 부임했다. 플로리다에서 캠프 준비를 하고 있던 로하스 감독은 조만간 뉴욕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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