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전 LG트윈스 투수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성동경찰서가 류제국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류제국씨는 지난해 11월 다수의 여성에 의해 고소를 당했으며, 이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류제국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제국은 2017년 시즌 종료 후 하반신 마비 가능성이 우려되는 척추질환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18년 한 시즌 내내 재활에 몰두했다. 2019년 5월 1군 복귀에 성공했으나 8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구단은 "재기를 노렸으나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성들의 고소가 은퇴 결심을 앞당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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