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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단독 콘서트로 약 2년 만에 마닐라를 찾은 위너는 사운드 체크 이벤트 때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AIR' 'LOVE ME LOVE ME' 'AH YEAH'를 부르며 공연을 준비하는 위너를 향해 팬들은 엄청난 떼창으로 이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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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바람' 무대에 앞서 "오늘 저희의 공연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바람'을 함께 불러달라. 우리 함께 필리핀을 위해 부르자"며 최근 따알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향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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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는 오프닝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것을 쏟아냈다. 공연이 끝나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위너의 '여보세요'를 반복해 부르며 앙코르 무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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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Always with Yoon 승윤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래카드와 노래를 합창했다. 더불어 '위너 4명 모두! 다시 바다를 CROSS해 인서에게 와줘. 우리가 항상 기다릴게'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송민호는 "다시 마닐라에 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우리 인서(이너서클)들 2020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여러분이 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이 함성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오늘 마닐라에서의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20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필리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산다라박은 마닐라 콘서트 시작 전 위너의 대기실을 찾았다. YG 선후배인 산다라박과 위너는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눴고, 이후 산다라박은 위너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위너를 응원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마닐라에서 이너서클과 만난 위너는 오는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2월 14일과 15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