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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 OF 갑 능청으로 분위기 메이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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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살인범으로 몰려 추국을 당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동문서답 개그를 선사해 '왈'의 못 말리는 매력을 살려냈다. 왕이 "네 뒤에 있는 자가 누구냐"고 배후를 묻자 "있긴 누가 있습니까! 군사들 밖에 없구만"이라며 억울함을 담은 웃픈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이시언은 '왈'의 익살스러운 면모로 지켜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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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진세연을 위한 직언과 배려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확실히 사로잡았다. 아버지의 참형을 지켜봐야 하는 그녀의 고개를 감싸 안는 핵폭탄급 박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복수를 꿈꾸는 진세연에게 "복수도 가진 게 있어야 하는 거야"라며 진심이 담긴 직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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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지난 방송에서 왕의 오해를 풀고 진짜 범인을 찾으라는 임무를 받았다. '나장'의 직급까지 받은 그는 예상치 못한 추적실력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언뜻 가벼워 보이는 행실에 의구심이 들게 했다가도 부용객주의 인맥과 입담을 발휘, 서서히 범인의 정체와 가까워져 가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