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는 일본 경제보복 여파로 행선지가 다원화 됐다. 각 팀들은 미국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호주, 일본, 대만 등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실전 경기를 위해 2차로 모여들었던 오키나와 리그가 사실상 해체됐다.
Advertisement
30일에는 지난해 챔피언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미국과 일본, 호주로 떠난다. 두산이 호주 질롱, KIA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온나, 한화는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롯데는 호주 애들레이드에 캠프를 차린다.
Advertisement
오키나와 리그 대신 일부 팀들이 미니 애리조나 리그를 펼친다. SK가 베로비치에서 팀 전력을 끌어올린 뒤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옮겨 NC, KT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Advertisement
캠프 막판 실전 경기 부족이 선수들, 특히 야수들의 실전 타격감 부족을 야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변동성이 커진 채로 시즌이 시작될 공산이 크다.
지난해 정규 시즌 1위였던 두산과 SK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상황. 상하위 팀 간 전력 차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시즌 초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느 팀이 마이너스 변수를 최소화 하느냐에 따라 시즌 전체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10개 구단 스프링캠프지
KIA=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NC=미국 애리조나 투산
한화=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 메사
SK=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 애리조나 투산
KT=미국 애리조나 투산
롯데=호주 애들레이드
두산=호주 멜버른 / 일본 미야자키
LG=호주 블랙타운 /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삼성=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키움=대만 가오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