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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갈 것 같던 연장 후반 승부를 결정 짓는 결정적인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정태욱은 프리킥 상황 좌측에서 올라온 이동경(울산)의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찍어 상대 골문을 갈랐다. 길고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결정적 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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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은 "팬들이 없었다면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120분을 뛰며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공이 더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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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은 이번 대회 많은 로테이션 속에서도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꾸준히 받은 것에 대해 "아무래도 나의 장점인 높이와 앞으로 가는 강한 수비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트피스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욕심이 났던 건 사실이다. 오늘은 더 간절했다. 이동경의 크로스가 너무 좋았다. 욕심이 있었기에 득점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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