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부 맨유 팬들의 구단 경영진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실상 구단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을 향해 "죽어라"라는 구호가 경기장에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지난 23일 홈에서 번리에 충격적인 0대2 패배를 당했다. 그 패배 후 맨유 홈 올드 트래포드에는 이렇게 팀을 망가트린 경영진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일부 팬들은 "불을 지피자, 불을 지피자, 그 맨 꼭대기에 글레이저를 놓고, 가운데에 에드 우드워드를 놓자. 그리고 태우자"고 외쳤다.
이런 분노의 목소리는 원정 FA컵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맨유는 27일 새벽 트랜미어(3부)와 원정 FA컵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모처럼 6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일부 원정 맨유 팬들은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을 향해 저주의 목소리를 또 쏟아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에 BBC 전문가 이안 데니스는 "우드워드 부회장에 대한 (여러) 의견과 상관없이, 어떤 사람의 죽음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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