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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츠와 국내 축구팬들의 인연은 11년 전인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7월 헐시티에서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했다. FC서울에서 뛰던 이청용(현 보훔)이 합류하기 나흘 전이다. 주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리케츠와 윙어 이청용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이청용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던 2009~2011년, 리케츠가 묵묵히 뒤에서 이청용을 지원사격했다. 2009년 10월 에버턴을 상대로 한 이청용의 리그 2호골을 어시스트한 선수도 리케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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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많은 축구전문가는 '재경기에 '꼬마'들을 투입하겠다'고 말한 클롭 감독을 비판하고 있지만, 리케츠 감독은 "리버풀의 결정을 전적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은 (EPL)트로피를 위해 싸우는 중이다. 사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며 "오늘은 우리만의 컵 결승전이었다. 안필드에서 또 다른 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리버풀엔 그저 또 다른 하루겠지만"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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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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