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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55.3%가 대졸 신입 채용계획을 밝혔으며,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이 23.1%,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2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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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6년(74%) 이후 5년래 대졸 신입채용 계획 중 최저 수준으로 올해도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부담이 더울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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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형별로는 중견기업이 63.5%로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56.6%), 대기업(49.7%)순이었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는 '미정이다'를 선택한 기업이 29.4%로 중견기업(21.2%), 중소기업(20.6%)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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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는 채용 시기로는 '2월'(35.9%, 복수응답), '1월'(34.1%), '3월'(31.6%), '4월'(10.6%), '5월'(9.7%), '9월'(9.4%), '6월'(8.8%) 등의 순이었고, 시기는 미정이라는 응답도 7.5%였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2879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35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3188만원), 중소기업(2661만원)순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86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는 기업(125개사)들은 그 이유로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40.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업황이 좋지 않아서'(32%), '인건비가 부담돼서'(22.4%), '경력직만 뽑을 계획이라서'(17.6%), '비정규직을 뽑을 예정이어서'(5.6%),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서'(5.6%), '구조조정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서'(3.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2019년과 비교한 올해 채용 시장 경기에 대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작년과 비슷할 것'(54.5%)이라고 답했다.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은 30.1%로 '좋아질 것'(15.3%)이라는 답변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