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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동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면서 "9월 30일에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러갔다. SNS에 '재밌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나도 배워보고 싶다'고 올렸더니, 다음날에 기사가 크게 나더라. 악플도 많이 달렸다"고 떠올렸다. 서동주는 "마침 이 프로그램의 작가님이 연락이 왔다. '동주 씨 꿈을 우리가 이뤄드리겠다'더라"면서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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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이 있다"면서 "이등병은 결혼하고 이혼을 1년 안에 한 사람, 일병은 5년 정도 있었던 사람, 상병은 10년 이상 있었던 사람, 병장은 연차에 상관 없이 아이가 있는 사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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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희가 무대에 올랐다.
또 김영희는 "호감도에 비해서 팬들이 많다. 팬 연령층이 높다. 그 분들 한 분 한 분이 소중하다. 그 분들은 악플을 못 쓴다. 내가 뭔 짓을 해도 '최고다'고 해주신다"며 웃었다.
김영희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팬들이 있는 재래시장을 걷는다. '김영희다' 라시면서 옷이 잡아 뜯긴다. 그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면서 "아줌마 팬들은 멀리서 부터 확신을 갖고 찾아오신다. 아주머니 팬들은 띄워주고 칭찬해주시기 바쁘다"면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한데 팬 분이 오셨다. 저희 팬 분들은 추울 때, 더울 때, 미세먼지 있을 때 활동을 못 하신다. 오늘은 뚫고 오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김영희는 "올해 팬 미팅을 해보려고 한다. 2월4일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대접하겠다"면서 "팬분들의 힘으로, 버티고 견디고 있는 삶을 사는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KBS2 '스탠드 업'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 고백 등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쏟아내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