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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은 "2019년 한 해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제겐 좋은 경험이 된 1년이었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올겨울에도 고향인 광주에서 개인훈련에 전념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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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시즌에는 이름있는 베테랑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이용규와 호잉이 돌아왔고, 정진호와 김문호가 보강됐다. 김문호는 2016년 4할 타율에도 도전했었고, 통산 타율이 2할8푼3리에 달할 만큼 정교한 타격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정진호 또한 풀타임 출전한 2018년 타율 3할을 넘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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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 외야로 전향한 만큼 타구 위치 판단에선 다소 약점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도루 13개를 기록한 스피드만큼은 선배들보다 우위에 있다. 장진혁은 "준비한 만큼만 하면 올해 한 자리를 차지할만큼의 경쟁력은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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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에선 하주석과 가장 친하다. 하주석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작년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격려할 만큼 절친이다. 하주석은 비록 큰 부상을 겪긴 했지만, 올시즌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장진혁은 "작년에 여러모로 절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다. 올해는 함께 잘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외야 어느 포지션이든 다 자신 있습니다. '올해 한화의 가을야구에 장진혁이 큰 도움이 됐다'는 말이 듣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