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재환, 굉장한 허당이더라."
가수 산다라박이 30일 서울 SBS프리즘센터에서 열린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이하 밍글라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산다라박은 "무서운 선배님과 일하면 촬영장에 오기는 무서운데 윤도현 선배님은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잘 놀아주시고 그래서 미얀마 열흘이 너무 행복했다"며 "산들은 활동시기가 같아서 서로 인사는 하는 사이였다. 주이는 군대동기여서 알고 있었다"고 멤버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실 요즘 후배들을 잘 모른다. 워너원 후배님들도 잘 몰랐다"며 "같이 하다보니 이런 허당이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스포일러라서 얘기하기 힘들지만 정말 허당이더라"고 웃었다.
한편 '밍글라바'는 예체능 수업이 흔치않은 미얀마에서 윤도현과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 등 K-POP스타들이 음악 수업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