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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목소리 관리 따로 안 해…타고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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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국 포크의 전설 이장희(73)가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30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는 가수 이장희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장희는 니트에 청바지 차림으로 통기타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나이를 잊은 멋스러움을 뽐냈다.

이날 이장희는 데뷔 50주년에도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는 비결에 "목소리 관리는 따로 안 한다. 다만 일어나자마자 1시간 반정도 걷는다. 내 하루를 지탱해주는 내 원동력"이라며 "목건강은 따로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다. 어떻게 보면 타고난 건강인 것 같다. 주변에서도 목청이 좋다고 하더라"며 답했다.

이장희의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공연은 오는 2020년 3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