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지배하는 과르디올라식 축구, 공간을 통제하는 시메오네식 축구 등 21세기 축구전술을 다룬 책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시메오네, 포체티노, 무리뉴, 클롭 등 현대 축구를 이끌어가는 여러 명장들이 실제로 선보인 전술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설명한 책 '택틱스'가 출간됐다.
책은 소개글에서 '축구 전술의 역사부터 현대까지 축구 전술의 발전 과정을 언급한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축구 경기가 하루아침에 지금의 수준에 이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다. 그다음 공, 공간, 사람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 '이기는' 전술이란 어떤 것인가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고 적었다.
이어 '단순히 설명만해선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명장들의 실제 사례를 다루는 'MASTER CLASS 감독의 전술판'을 수록했다. 실제 명장들이 써 내려온 사례들과 함께 전술을 이해하고 축구를 보는 눈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축구전문 한 준 기자가 적었다. 400쪽, 1만6800원, 브레인스토어.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