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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시신 수습…딸 지아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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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미국 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42)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29일(한국시각) AF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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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실은 앞서 수습된 시신들에 대한 지문검사를 통해 헬기 탑승자 9명 중 시신 4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브라이언트의 시신은 확인됐으나 함께 헬기에 탑승한 그의 둘째 딸 지안나의 시신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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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나의 친구들인 앨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의 부모 중 2명의 시신이 확인됐고, 사고 헬기를 몬 조종사의 신원도 밝혀졌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들이 탄 헬기에 산악 지형에서의 충돌 방지 장치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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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형인식경고시스템'(TAWS)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헬기가 지면과 부딪힐 위험이 있을 경우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항공기의 경우 이 장치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NTSB 수사관들은 그러나 이 장치가 있었다고 해도 이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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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는 또 사고 헬기가 왼쪽으로 급히 방향을 튼 뒤 분당 2천피트의 속도로 추락했다며 "빠른 속도로 매우 급하게 하강한 것으로, 정상적인 착륙 속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13세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를 위해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추락사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조종사를 포함한 9명 전원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브라이언트의 둘째 딸인 지아나가 포함돼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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