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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2005)를 시작으로 '추격자'(2008), '비스티 보이즈'(2008), '국가대표'(2009),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2012), '베를린'(2013), '더 테러 라이브'(2013), '암살'(2015), '아가씨'(2016), '터널'(2016),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2019) 등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하정우. 그런 그가 자신의 첫 미스터리 장르 영화로 '클로젯'을 택해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웃음기를 쫙 빼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와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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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정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남길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첫인상은 굉장히 '차도남' 스타일이었다. 시크할 줄 알았다. 11년 전 처음 봤는데 콧수염 때문인지 차가워 보였다. 고현정 누나 팬미팅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그땐 별 얘기도 안했다. 인사정도만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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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면서도 술은 한잔도 못마시는 친구라고 하더라. 무슨 포장마차에서 남길이를 다시 만났는데, 본인이 마실 초코우유를 사오더라. 그래도 저와 처음 술자리라고 술을 마시겠다고 마셨는데 소주 두 잔을 마시고 떡실신이 되더라"며 "남길이가 정말 살가운 구석이 많은 친구다. 동생이지만 어떨 때는 무겁고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다. 현장에서는 몰입이 굉장히 좋다. 그래서 (연기)대상을 받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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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