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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2005)를 시작으로 '추격자'(2008), '비스티 보이즈'(2008), '국가대표'(2009),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2012), '베를린'(2013), '더 테러 라이브'(2013), '암살'(2015), '아가씨'(2016), '터널'(2016),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2019) 등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하정우. 그런 그가 자신의 첫 미스터리 장르 영화로 '클로젯'을 택해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웃음기를 쫙 빼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와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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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정우는 '클로젯'의 완성본을 본 소감을 묻자 "전체 풀 버전은 처음 봤다. 그럴싸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CG는 확인을 못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만족스러웠다. 특히나 믹싱 사운드가 좋았다. 2018년도 9월에 찍은 작품인데 '백두산' 개봉에 밀려 이제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사운드 믹싱이 만족스러웠다는 그는 "사실 호러에서는 사운드가 반 이상 차지하지 않나. 모든 제작진이나 감독님도 사운드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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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남길의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던 '신과함께' 드립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극중 김남길은 사후세계에 대한 설명을 하며 '신과함께' 주연배우인 하정우를 향해 "'신과함께' 본 적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신과함께' 드립은 리딩을 하면서 쓰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박성웅 형이 등장하는 면에서 약간 판타지적인 면이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했다. 호러에 확장이 돼서 판타지와 오컬트로 확장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신과함께'라는 말이 단순히 웃긴다기 보다는 그런 판타지적인 면을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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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