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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여는 자존심 때문에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그가 밥 먹듯 하는 말은 "아니요. 됐어요. 하지 마세요."로, 단 세 마디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벽을 치고 살아가는 그가 얼마나 냉정한지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정희는 "그 차가움 속에도 따뜻함이 내재돼 있는 인물"이라며 "무심함 속에 느껴지는 애정"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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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도 이 점에 집중했다. 뜨거웠던 과거와 차가운 현재를 구분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많이 상반되도록 스타일링 했다"며 "시간의 간극을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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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는 '연애시대' 이후 한지승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는 "한지승 감독님은 '연애시대' 때 너무나 감성적인 작품을 내게 선물하신 분"이라며 "벌써 12년 전이지만, 자주 작품을 한 것처럼 편하게 디렉션을 받고 나눌 수 있는 좋은 현장이다. 한지승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인물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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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 내달 24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