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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수단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유격수 김하성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해외 진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구단과 김하성은 비시즌 해외 진출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결국 좋은 성적을 내야 미국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즌. 김하성은 "팀이 우승하는 게 먼저이기 때문에 일단 캠프에 가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비시즌 때 몸도 잘 만들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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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좋은 롤모델이다. 리그를 지배했던 박병호는 2015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김하성은 "특별히 얘기를 나눈 건 없다. 잘 준비하라고 하셨다. 지금은 키움 소속 선수이기 때문에 여기에 집중하는 게 맞다. 미국이나 해외 진출은 나중이다. 팀에 기여하고 우승하는 게 먼저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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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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