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중국 내 확진자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밤사이 확진자 수는 445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도 한 명이 늘어난 171명을 기록하고 있다.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50분 기준 우한 폐렴 사망자 수는 171명, 확진자 수는 8,156명에 이른다. 의심환자 수 역시 1만2,167명에 달한다.
확진자의 경우 지난 2002년 11월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훈군) 때보다 빨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