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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MVP 김보경의 전북으로 떠났고, 중원사령관 믹스가 떠난 상황,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의 영입은 울산 스쿼드에 천군만마다. 특히 윤빛가람은 김도훈 울산 감독이 성남 일화 코치로 일하던 2012년 함께 했던 각별한 인연이 있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오피셜 보도 직후 "(윤빛)가람이가 우리팀을 선택해줘서 고맙다. 울산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감독은 "2012년에 수석코치로 함께 한 후 감독으로는 8년만에 처음 한팀에서 함께하게 됐다. 올스타전 등 밖에서 만나면 언젠가 함께 하자 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닿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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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의 영입으로 김 감독은 중원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믹스, 박용우(입대)가 빠졌지만 윤빛가람, 고명진과 김학범호 MVP 원두재가 보강됐다. 윤빛가람은 믹스가 뛰던 중원이나 김보경이 뛰던 2선에 두루 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공격 자원이다. 김 감독은 "윤빛가람은 멀티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명진도 그렇고 두루 쓸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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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도전에 나서는 울산은 지난 29일 태국 치앙마이 동계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틀간의 짧은 휴식 후 1일 울산에서 윤빛가람, 원두재 등이 모두 합류한 '완전체'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대비, 첫 훈련에 돌입한다. 열흘 후면 울산의 새 시즌이 막을 올린다. 1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F조 1차전에서 'J리그 준우승팀' FC도쿄와, 2차전에서 18일 '중국 FA컵 우승팀' 상하이 선화와 잇달아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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