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의 TMI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젝스키스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던 중 이재진이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지원은 "쟤도 무슨 투자를 해보겠다고 제주도에 집을 샀다. 근데 그 지역 빼고 땅값이 다 올랐다. 그 지역만 하락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재진은 쓴 웃음을 지었고, 장수원은 "양도세 줄이려고 (제주도에서) 2년 동안 살고 있는 거다"고 거들었다.
이 밖에도 MC들은 미술 공부를 한 이재진이 개인전을 개최했다는 말에 "최고가로 팔린 작품이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진은 "500만원에 한 개 팔렸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멤버들에게 "이재진의 그림을 산다면 얼마에 살 거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물감 값 정도면 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재덕은 "줘도 안 가진다"고 짓궂게 농담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재진이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고려해서 4만 5천원에 사서 다트로 쓰겠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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