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무키 베츠를 잃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수준급의 외야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견수 케빈 필라(31)다.
13일(에는 한국시각)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외야수 필라가 보스턴과 1년 계약을 했다. 필라는 내외야 선수들이 전체 모이는 날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만과 '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필라의 아메리칸리그(AL) 복귀와 보스턴 입성이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필라에게 AL은 낯설지 않은 무대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토론토 블루 제이스에서 6시즌 동안 AL을 경험했다.
평균 타율 2할6푼1리밖에 되지 않은 필라는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156경기 출전, 21홈런 87타점 OPS 0.735를 기록했다. 필라는 보스턴 홈 구장인 팬웨이 파크에서 47차례 경기를 치러 3할7리의 호타율을 기록 중이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필라는 톱 외야수 중 한 명인데다 종종 호수비를 펼치기도 한다'고 칭찬했다.
보스턴 외야 자원은 풍부하다. 베츠의 트레이드 때 LA 다저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알렉스 버두고를 비롯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앤드류 베닌텐디가 있다. 보스턴은 외야 플래툰 뎁스를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필라를 영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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