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자숙 도중 마스크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26일 한 매체는 비아이가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국내 팬 단체에 2만 장을 전달한 후 중국 팬 단체에 또 2만 장을 전달했다. 처음 준비한 수량은 5만 개였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만 개를 추가 생산해 10만 장을 전달했다고. 비아이의 기부 총 금액은 약 2억 원 정도로, 쌍방울, 남영 비비안 등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가 기부한 마스크는 팬들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아이는 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가 가장 많이 받았던 선물은 마스크였다. 마스크를 받으면 늘상 제 얼굴을 가리는 용으로 사용하기 급급했다"며 "이 마스크는 저를 아끼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지킬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마스크를 기부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3년 전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해 아이콘을 탈퇴, 현재 자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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