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강한 2번' 김하성과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가 나란히 홈런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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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을 연 건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서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
김하성은 KIA 불펜 홍건희를 상대해 3B1S 상황에서 144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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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도 이에 질 수 없었다. 2사 1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1S 상황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키움은 8회 말 현재 KIA에 11-0으로 크게 앞서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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