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김영덕 전 감독이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깜짝 선물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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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감독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앞두고 한화 선수단에 과일주스 60여잔을 전달했다. 한화는 '매년 경기장을 찾았던 김 전 감독이 코로나19로 직접 찾아올 수 없는 관계로 음료수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이글스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이글스 사령탑을 맡아 정규시즌 1위 2회, 한국시리즈 준우승 4회를 일군 김 전 감독은 매년 경기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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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은 "(김 전 감독이) 연세도 많으신데 잊지 않으시고 매년 한참 후배 선수들인 우리들을 신경써주시고, 이글스를 항상 생각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뒤에서 지켜봐주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우리 선수들도 마음을 다잡고 분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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