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잡은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롯데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4대2로 이겼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2-2 동점이던 4회초 1사 2, 3루에서 나온 정 훈의 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31승33패가 되면서 7위 KT 위즈를 0.5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이틀 간의 우천 취소 동안 좋은 컨디션을 만든 선수들이 대견하다. 선발 박세웅이 호투했고, 필승조도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도 점수를 내야 하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