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갈 길 바쁜 수원FC의 발목을 잡을까.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가 추석 연휴 마지막에 열린다. 3일 4경기, 4일 1경기가 열리는데 여러 관전포인트가 있다.
먼저 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과 수원의 경기가 관심을 모은다. 수원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 경기 승점이 필요하다. 안산과 수원은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는 난타전을 벌였다. 올시즌도 1승1패. 안산이 하위권으로 처져있지만, 수원에 강력한 고춧가루를 뿌릴 수도 있다. 안산은 지난 4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은 만만치 않은 상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고, 공격수 라스기 2경기 3골로 득점 감각이 절정에 올라있다.
수원과 경쟁을 벌이는 제주의 무패 행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주는 최근 10경기 7승3무 상승세다. 제주는 3일 안양FC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만큼 자신감에 차있다.
또,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활약도 궁금하다. 내달 9일과 12일 열리는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친선 경기 명단이 발표됐다. K리그2에서 뛰는 많은 선수들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상민 김태현(이상 이랜드) 강윤성(제주) 이유현(전남) 맹성웅(안양) 한정우(수원)이 태극 마크를 달게 된 주인공이다.
특히 이상민은 올림픽대표팀 주장으로 올해 초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이랜드에서도 대체불가 수비의 핵으로 활약중이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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